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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이태원을 가고싶다고해서 무작전 갔던적이 있었다.
이태원가면 이국적인 레스토랑이 엄청 많을꺼라고..생각하고 맛집 검색도 안해보고 갔다가
유명 체인커피숍에서 샌드위치만 먹고온적이 있었다. 
막상 레스토랑에 갔을땐 브레이크 타임에 걸려서 굶고 기다리거나 딴걸 먹어야했기에..
다음에 갈땐 좀 더 알아보고 와야겠다고 했다. 구경할것도 없었던 지라.. 엄청 별로였다는..

시간이 좀 지나고 다른친구와 이태원에 다시 왔다. 이번에 맛집도 검색해봤었는데..
이탈리아 레스토랑이 맛있어 보이길레 갔는데.. 그날이 휴무였던 어처구니 없는 일이..
주변을 살피다 아이폰 앱에 맛집으로 등록된 햄버거 집이 있는거다. 야호.. 발품 팔지말고.. 맛집이라 카니 들어가자했다.
인테리어가 햄버거 집이다 보니 매우 젊고 벽에 그래피티도 그려져 있고.. 미국 뒷골목 같기도 했다.
무엇보다 이 햄버거집의 가장 큰 특징은 수제 햄버거를 자신이 원하는 재료로 주문할 수 있다는 거다.
치즈, 야채, 토핑, 사이드 메뉴 등.. 선택할 수 있다는게 가장큰 특징이다.
매우 신선한 일이였다. 하지만.. 재료의 특징을 잘 모르거나 줏대가 없다면.. 이런 햄버거집은 갈등만 키울것 같다는..생각이.ㅋ
신중히 재료를 읽어내려가며 DIY했다. 햄버거와 스파게티, 칠리치즈 포테이토를 주문했다.
햄버거는 솔직히 미국 본토 스타일인지 모르겠지만 입맛에 안맞았다.  친구도 나와 같은 생각인것 같았다.
하지만 스파게티는 진짜 맛있었다는.. 칠리치즈 포테이토는 마늘 기름이 너무 많아 먹기가 좀 껄끄러울 정도였고..
두명이서 음식을 다 먹긴 배불러.. 칠리치즈 포테이토는 좀 많이 남겼다. 아깝게..
여자 두명이 간다면 햄버거 하나에 다른 메뉴 하나를 시키는게 좋을거 같다.
햄버거가 혼자먹긴 좀 크고 버겁다.

비용이 저렴한것도 아니고.. 맛이 매우 좋은것도 아닌지라.. 또 가고싶은 생각은 안든다.
그리고 점원도 별로 친절하지 않았다. 거기서 좋았던건 스파게티와 음식들 비쥬얼 정도..

요긴 이태원 밤 거리~



posted by DollK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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