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피부과 갔다 근처 식당에서 맛집 발견. 엄마가 해준 된장찌개를 무척이나 그리워했었는데.. 엄마가 해준 된장찌개보다 더 맛있는 된장찌개 발견~
먹는순간 우와~ 를 연발하게 만들고.. 부끄러움을 무릎쓰고 사진을 찍어 알려야겠다는 사명감 발산~ ㅋ
부글 부글 끓어오르는 된장찌개를 한술 뜨는 순간.. 매콤하면서도 얼큰한 맛이, 내가 원했던 바로 그맛이였다.
버섯, 고추, 감자, 두부가 날 반갑게 맞아주는데 감격의 눙물이 핑 돈다. 된장찌개 하나에 이렇게 감격해 보긴 처음이다.
진짜 김치찌개, 떡볶이, 라면, 볶음밥 말고는 할 줄 아는 음식이 없는 나로써 된장찌개 만드는건 너무 어려울 뿐이고~~ 꿈에도 나올만큼 그리운 음식이 되었고..ㅠㅠ
매일 매일 김치찌개, 된장찌개, 동태찌개 같은거 먹고싶은데.. 엄마랑 같이 살고싶다. 먹는것 때문만은 아니지만~~
맛있는 된장찌개를 먹고 나오면서 사장님께 '정말 맛있었다..'고 말하고 나왔다.ㅋ 가격도 완전 착하다 1인분 5,000원!
사진을 찍긴 찍었는데 위치설정을 못했다는.. ㅠㅠ 여기 위치가 경기도 광주시 모란역 5번출구 근처라고 밖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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