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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메이커
카테고리 소설 > 한국소설 > 한국소설일반
지은이 김진명 (FORBOOK, 200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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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명 소설을 즐겨보는 나로써 놓치고 있었던 작품 '킹메이커'
한국대선을 주제로 다뤘다. 볼까 말까 고민 많이했었지만 그래도 김진명 작품이니 재밌겠지 하고 골랐던 책..

이책의 주요 내용은 국내 대선에 보이지 않는 힘이 작용하고 있다는거다.
그 보이지 않는 힘은 무엇인가?
대선의 보이지 않는 힘은 다름아닌 미국.
미국에게 한국 대선은 중요하다.
어는 대통령이 당선이 되냐에 따라 동아시아의 흐름이 달라진다는것.

내가 처음으로 한 대통령선거는 2002년.
평소에 별로 부지런하지 않았던 성격인 나는 그날만은 엄청 부지런을 떨었었다.
그날은 내 생애 첫 대통령 선거일이였다.
처음으로 대통령을 뽑을 수 있었던 나이가 되었던 나.
그리고 처음으로 내손으로 뽑고 싶은 대통령이 존재했던 해.
아침일찍 일어나 주무시고 계시던 부모님까지 깨워가며 유난을 떨었었다.

"엄마, 투표하러 가자.. 빨리.."

투표 전에부터.. 부모님께 대권후보 중 어느분을 뽑겠냐며..
의중을 들춰봤었는데..
아빠와 나는 의견이 대체적으로 같았지만..
나와 틀렸던 엄마를 살살 설득시키고 있었다.
대권후보 누구는 아들이 군대를 안갔다더라..
누구는 비리가 있더라.. 하면서 내가 원하는 대권후보 칭찬에..ㅋ
포석을 깔면 엄마도 마음이 같아질꺼란 생각에..

결국 엄마가 누굴 뽑았는지는 아직도 모른다는..
ㅋ 아무리 비밀투표라지만 뽑고나면 가족끼리는 말할 수도 있는데..
끝까지 엄마는 말씀해 주시지 않았었다.

아무튼 내가 뽑은 후보는 대권에 승기를 잡았었다.
그이후로는 마음에 드는 후보가 없어 투표를 건너뛰었었다.

정치에 엄청나게 관심이 많은 타입은 아니지만..
투표는 당연히 행사해야 할 국민의 권리라고 생각하는 한사람이다.

그런데 나의 이런 권리를 침해하는 거대한 존재가 있다.
이책에서 그런 존재가 미국이라고 말하고 있다.

사실 미국이 한국민을 조종해 누구를 뽑아라 라고 하는건 아니지만.
한국의 대권의 흐름을 조작 할 수는 있는 것이다.
이런 흐름은 국민의 판단력을 흐리게 할 수도 있는거다.

이책에서는 2006년 대권을 앞두고 미국이 한국대권의 흐름을 조종하려고 개입하고 있다는 내용들을 전개한다.
항상 미국이 한국을 쥐고흔들었고 한국은 당할 수 밖에 없다.
그런데 한국의 킹메이커가 있는데 그사람은 역으로 한국이 미국의 대선을 쥐고 흔들수도 있는 존재인 것이다.
킹메이커의 열쇠는 북한..
북한의 존재로 미국의 대권후보를 조종한다는 ..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북한때문에 우리는 자유로울수 없고..
북한때문에 미국대권에 열쇠를 지게된다는..

킹메이커의 존재가 있건 없건 어느 누구로 인해 대권의 흐름이 정해져서는 안된다.
국내상황과 해외상황.. 경제.. 안보.. 등 이런 요소들을 머릿속으로 생각하고 의식을 가진 국민만이..
대통령을 뽑을수 있는 그런 세상이 오기를 바란다.
온갖 음모가 난무하는 세상에서 벗어나고 싶다. 그런세상은 불가능하겠지. 자본주의 사회에서 ..
인간은 자신의 이익을 쫓게되어 있으니. 해탈하지 않고서야 그런세상은 올수 없을것이다.
posted by DollK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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