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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수아비춤
카테고리 소설 > 한국소설
지은이 조정래 (문학의문학, 20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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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사 최고의 거장 조정래작가님의 책 허수아비 춤을 보았다. 한강이후로 줄기차게 기다려왔던 장편소설. 하지만 대하소설이 아니라 많이 아쉽다.
조정래작가님은 내가 생각하는 최고의 한국작가님이시다. 결정적인 계기가 한강이였다. 한강을 읽고 얼마나 가슴아프게 울었는지 모른다. 
그책으로 말미암아 진통이 심했던 한국 민주주의의 역사에 대해 알게되었고 화염병을 던지며 분투하셨던 그시대의 어르신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민주주의라는 밥상을 거저 먹게되는데 대해 감사할 줄 알아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되었다. 그리고 그 책은 내 생애 최고의 책이 되었다. 
그런 조정래 작가님의 이번책 허수아비춤은 정치 민주화에 이은 경제 민주화를 얘기하고 있다. 
요즘 나에게있어 관심거리 중 하나가 선거이다. 선거는 항상 관심 거리였지만 올해의 선거는 특별하다. 나꼼수를 들으면서 가카의 꼼수와 정치비리에 대해 분노하게 되었고 나꼼수를 계기로 듣게된 나꼽살도 대단히 즐기게 되었다. 나꼽살에서 말하는 요지가 바로 허수아비춤에서 말하는 경제 민주화다. 
관심을 가지게 되면 끌려오는 것인지 나꼽살을 듣고 조정래 작가님의 허수아비춤을 보면서 같은 선상의 이야기라 더 집중되게 되었다.

그러면 책이야기를 본격적으로 해보려고 한다.
허수아비춤에서는 대기업으로 일광그룹과 태봉그룹인데 이 두그룹의 이름은 중요치 않다. 이 두그룹의 행태는 우리가 흔히 뉴스에서 접하는 대기업의 행태와 같다.
대기업의 비자금 조성, 차명계좌, 건설비리, 언론장악, 노동탄압, 세금탈세, 부정세습 등 우리네 대기업의 행태를 얘기하고 있다.
여기서는 일광그룹의 문화개척센터를 만들고 이 부서에 대한민국 최고 엘리트들을 돈으로 앉혀놓고 정치 비자금 전달이나 비리를 은밀하게 진행하는 일을 맡고있다.
일광그룹의 넘버3들은 돈으로 사람을 앉히고 그 돈으로 기업이 유리하게 로비를 펼친다. 그일의 성과에 따라 스톡옵션을 받는데 이 인물들은 몇십업이나 되는 스톡옵션에 갖가지 불만을 가진다. 세상참 더러운게 그돈은 우리가 평생벌어도 만질 수 없는 액수며 로또 당청금보다 큰 액수다. 최고의 행운을 기대하는 액수를 이 사람들은 액수가 적다며 불만을 토로하면서 골든패밀리의 체면을 차리기위해 1억짜리 다이아 시계를 구입한다. 일반 서민으로써는 생각하지도 못할 시계가 아닌가? 

한국의 대기업이 어디서 부터 잘못된것인지 생각을 가지게 된다. 독재시대에 박정희며 전두환이 재벌이 살아야 경제가 산다며 친재벌 정책을 펼쳤고 정치민주화가 왔을때 이끈을 놓치않고 계속 친재벌 정책을 펼친다. 그러다 IMF가 오고 경제에 대한 불안과 위축으로 재벌의 기를 더 살려주게 된다. 봐라. 우리 건들면 한국경제 다시 무너진다. 그러니 우리 건들지 마라. 그렇게 되면서 경제 민주화는 빠빠이가 되어버렸지. 이제 경제위기도 극복하고 기업이윤도 사상최고점을 찍는 이때 그럼 분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냐고요? 했더니 분배는 시기적절하지 않다. 라고 말하는데.. 그럼 언제 분배는 할꺼니? 그래 좋다 이거다. 분배를 떠나서 세금이나 제대로 내라 이거다. 세금탈세만 몇조원에 이르고 이돈이면 국가에 돈이 넘쳐나겠다. 이돈으로 복지예산도 늘리고 대학등록금도 내리고 서민경제 물가도 내릴수 있는데.. 세금만이라도 제대로 낸다면 분배를 외치지도 않겠다. 세금다내면 기업어떻게 하냐고? 워런버핏은 세금도 내면서 기부도 몇조원대로 하고있다. 그래도 기업 잘만하고 있다. 빌게이츠도 마찬가지.. 마이크로 소프트는 세금 안내고 기업하냐? 무슨 원리로 세금내면 기업 못한다고 하냐? 세금내면 정치뒷돈 못대준다고 말해야 옳다. 

기업이 제대로 못하면 국민들이라도 제대로 감시하고 정당한 주장 펼치고 해야하는데 국민들은 시간이 지나면 잊어먹는 근성때문에 기업이 국민을 우습게 안다. 그렇다고 불매운동이라도 해야하는데 그게 한국사회에서는 되지도 않고 있다.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알지 못해서 알려줄라 치면 이놈의 대기업들이 거대 자본(광고)을 무기로 언론의 입을 틀어막고 있으니 참 될일이 없다. 민주주의 근간이 50년도 채 되지 못해 시대적 진통을 격고있지만 하나하나 해결해가야 할 숙제가 너무나 많다.

이번 허수아비춤에서 무엇보다 좋았던건 대기업이 비자금을 어떻게 모으고 어떤 비리를 써서 재산을 상습하는지 정치계에 어떻게 뒷돈을 대는지 대기업의 횡포를 잘 이해 할 수 있는 소설이였다. 알면 분노해야 한다. 하지만 뉴스에서만 보면 왜 저게 잘못된건지 모르는 사람이 너무 많다. 기업이 잘 살아야 우리가 잘사는거 아니야?
불매운동하자면 좋으면 쓰는거지 하고 말고.. 그래도 외제보다 국산을 이용하는게 애국아니냐고 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나도 국산품 사용이 애국인 줄 만 알았던 때가 있다. 잘나가는 대기업이 뿌듯했던 때도 있었다. 하지만 그 대기업들로 인해 한국경제가 망해가고 있다고 생각하니 그 배신감도 컸었고 모르면 당하는구나 하는 생각을 절실히 느꼈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관심이 없다는 건 스스로를 아니 우리를 더 나락에 빠뜨리는 일이란걸 모두에게 말하고 싶다. 

그리고 이번책에서 무척 아쉬웠던건 캐릭터의 부재. 조정래 작가님의 애정어린 캐릭터 묘사가 이책에서는 와닿지 않는다. 특히 전변호사와 허민교수같은 긍정적인 캐릭터의 부재는 이책에 애정을 가지기엔 조금 부족한게 아닌가 쉽다. 그래도 경제민주화에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이땐 이책을 읽게되어 무척 뜻깊다. 이 책이 대하소설이였다면 캐릭터의 부재는 오지 않았을꺼라 생각한다. 다만 한권의 책에서의 그 분량에 맞춘것일꺼라는 생각도 해본다. 
조정래 작가님 제발 오래오래 아주 오래도록 살아계셔요. 만수무강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posted by DollK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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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학 

    1. D.H.로렌스/ 아들과 연인/ 1913 
    2. 루쉰/ 아큐정전/ 1921 
    3. 엘리엇/ 황무지/ 1922 
    4. 제임스 조이스/ 율리시스/ 1922 
    5. 토마스 만/ 마의 산/ 1924 
    6. 카프카/ 심판/ 1925(?) 
    7. 프루스트/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1927 
    8. 버지니아 울프/ 등대로/ 1927 
    9. 헤밍웨이/ 무기여 잘있거라/ 1929 
    10. 레마르크/ 서부전선 이상없다/ 1929 
    11. 올더스 헉슬리/ 멋진 신세계/ 1932 
    12. 앙드레 말로/ 인간조건/ 1933 
    13. 존 스타인벡/ 분노의 포도/ 1939 
    14. 리처드 라이트/ 토박이/ 1940 
    15. 브레히트/ 억척어멈과 그 자식들/ 1941 
    16. 카뮈/ 이방인/ 1942 
    17. 조지 오웰/ 1984/ 1948 
    18. 사뮈엘 베게트/ 고도를 기다리며/ 1952 
    19. 블라디미르 나보코프/ 롤리타/ 1955 
    20. 유진 오닐/ 밤으로의 긴 여로/ 1956 
    21. 잭 케루악/ 길 위에서/ 1957 
    22. 파스테르나크/ 닥터 지바고/ 1957 
    23. 치누아 아체베/ 무너져내린다/ 1958 
    24. 귄터 그라스/ 양철북/ 1959 
    25. 조지프 헬러/ 캐치 22/ 1961 
    26. 솔제니친/ 수용소 군도/ 1962 
    27. 가르시아 마르케스/ 백년 동안의 고독/ 1967 
    28. 움베르토 에코/ 장미의 이름/ 1980 
    29. 밀란 쿤데라/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1984 
    30. 살만 루슈디/ 악마의 시/ 1989 


    인문 

    1. 지그문트 프로이트/ 꿈의 해석/ 1900 
    2. 페르디낭 드 소쉬르/ 일반언어학강의/ 1916 
    3. 막스 베버/ 프로테스탄트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 1920 
    4. 라다크리슈난/ 인도철학사/ 1923~27 
    5. 지외르지 루카치/ 역사와 계급의식/ 1923 
    6. 마르틴 하이데거/ 존재와 시간/ 1927 
    7. 펑유란/ 중국철학사/ 1930 
    8. 아놀드 토인비/ 역사의 연구/ 1931~64 
    9. 마오쩌둥/ 모순론/ 1937 
    10. 헤르베르트 마르쿠제/ 이성과 혁명/ 1941 
    11. 장 폴 사릍르/ 존재와 무/ 1943 
    12. 칼 포퍼/ 열린 사회와 그 적들/ 1945 
    13. 호르크하이머,아도르노/ 계몽의 변증법/ 1947 
    14. 시몬 드 보봐르/ 제2의 성/ 1949 
    15. 한나 아렌트/ 전체주의의 기원/ 1951 
    16. 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 철학적 탐구/ 1953 
    17. 미르치아 엘리아데/ 성과 속/ 1957 
    18. 에드워드 헬렛 카/ 역사란 무엇인가/ 1961 
    19. 클로드 레비-스트로스/ 야생의 사고/ 1962 
    20. 에릭 홉스봄/ 혁명의 시대/ 1962 
    21. 에드문트 후설/ 현상학의 이념/ 1964 
    22. 미셸 푸코/ 마과 사물/ 1966 
    23. 노엄 촘스키/ 언어와 정신/ 1968 
    24. 베르터 하이젠베르크/ 부분과 전체/ 1969 
    25. 질 들뢰즈,펠릭스 가타리/ 앙티오이디푸스/ 1972 
    26. 에리히 프롬/ 소유냐 삶이냐/ 1976 
    27. 에드워드 사이드/ 오리엔탈리즘/ 1978 
    28. 페르낭 브로델/ 물질문명과 자본주의/ 1979 
    29. 피에르 부르디외/ 구별짓기/ 1979 
    30. 위르겐 하버마스/ 소통행위이론/ 1981 

       

      사회


      1. 브라디미르 일리치 레닌/ 무엇을 할 것인가/ 1902 
      2. 프레드릭 윈슬로 테일러/ 과학적 관리법/ 1911 
      3. 안토니오 그람시/ 옥중수고/ 1926~37 
      4. 라인홀트 니버/ 도덕적 인간과 비도덕적 사회/ 1932 
      5. 존 메이너드 케인스/ 고용.이자.화폐 일반이론/ 1936 
      6. 윌리엄 베버리지/ 사회보험과 관련 사업/ 1942 
      7. 앙리 조르주 르페브르/ 현대세계의 일상성/ 1947 
      8. 앨프리드 킨지/ 남성의 성행위/ 1948 
      9. 데이비드 리스먼/ 고독한 군중/ 1950 
      10. 조지프 슘페터/ 자본주의.사회주의.민주주의/ 1950 
      11. 존 갤브레이스/ 미국의 자본주의/ 1951 
      12. 대니얼 벨/ 이데올로기의 종언/ 1960 
      13. 에드워드 톰슨/ 영국노동계급의형성/ 1964 
      14. 마루야마 마사오/ 현대정치의 사상과 행동/ 1964 
      15. 마셜 맥루헌/ 미디어의 이해/ 1964 
      16. 케이트 밀레트/ 성의 정치학/ 1970 
      17. 존 롤스/ 정의론/ 1971 
      18. 이매뉴얼 위러스틴/ 세계체제론/ 1976 
      19. 앨빈 토플러/ 제3의 물결/ 1980 
      20. 폴 케네디/ 강대국의 흥망/ 1987 

      과학 

      1. 알버트 아인슈타인/ 상대성원리/ 1918 
      2. 노버트 비너/ 사이버네틱스/ 1948 
      3. 조지프 니덤/ 중국의 과학과 문명/ 1954 
      4. 토머스 쿤/ 과학혁명의 구조/ 1962 
      5. 제임스 워트슨/ 유전자의 분자생물학/ 1965 
      6. 제임스 러브록/ 가이아/ 1978 
      7. 에드워드 윌슨/ 사회생물학/ 1980 
      8. 칼 세이건/ 코스모스/ 1980 
      9. 이리야 프리고진/ 혼돈으로부터의 질서 
      10. 스티븐 호킹/ 시간의 역사/ 1988 


      예술,기타 

      1. 헬렌 켈러/ 헬렌 켈러 자서전/ 1903 
      2. 아돌프 히틀러/ 나의 투쟁/ 1926 
      3. 마하트마 간디/ 자서전/ 1927~29 
      4. 에드거 스노우/ 중국의 붉은 별/ 1937 
      5. 아놀드 하우저/ 문학과 예술의 사회사/ 1940~50 
      6. 안네 프랑크/ 안네의 일기/ 1947 
      7. 에른스트 한스 곰브리치/ 서양미술사/ 1948 
      8. 말콤 엑스/ 말콤 엑스의 자서전/ 1966 
      9. 에른스트 슈마허/ 작은 것이 아름답다/ 1975 
      10. 넬슨 만델라/ 자유를 향한 긴 여정/ 1994

    읽어본게 이렇게 없다니. 독서편식이 얼마나 심한지 다시한번 느꼈네. 앞으로 골고루 읽어보겠어~
    posted by DollK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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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킹메이커
    카테고리 소설 > 한국소설 > 한국소설일반
    지은이 김진명 (FORBOOK, 200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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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명 소설을 즐겨보는 나로써 놓치고 있었던 작품 '킹메이커'
    한국대선을 주제로 다뤘다. 볼까 말까 고민 많이했었지만 그래도 김진명 작품이니 재밌겠지 하고 골랐던 책..

    이책의 주요 내용은 국내 대선에 보이지 않는 힘이 작용하고 있다는거다.
    그 보이지 않는 힘은 무엇인가?
    대선의 보이지 않는 힘은 다름아닌 미국.
    미국에게 한국 대선은 중요하다.
    어는 대통령이 당선이 되냐에 따라 동아시아의 흐름이 달라진다는것.

    내가 처음으로 한 대통령선거는 2002년.
    평소에 별로 부지런하지 않았던 성격인 나는 그날만은 엄청 부지런을 떨었었다.
    그날은 내 생애 첫 대통령 선거일이였다.
    처음으로 대통령을 뽑을 수 있었던 나이가 되었던 나.
    그리고 처음으로 내손으로 뽑고 싶은 대통령이 존재했던 해.
    아침일찍 일어나 주무시고 계시던 부모님까지 깨워가며 유난을 떨었었다.

    "엄마, 투표하러 가자.. 빨리.."

    투표 전에부터.. 부모님께 대권후보 중 어느분을 뽑겠냐며..
    의중을 들춰봤었는데..
    아빠와 나는 의견이 대체적으로 같았지만..
    나와 틀렸던 엄마를 살살 설득시키고 있었다.
    대권후보 누구는 아들이 군대를 안갔다더라..
    누구는 비리가 있더라.. 하면서 내가 원하는 대권후보 칭찬에..ㅋ
    포석을 깔면 엄마도 마음이 같아질꺼란 생각에..

    결국 엄마가 누굴 뽑았는지는 아직도 모른다는..
    ㅋ 아무리 비밀투표라지만 뽑고나면 가족끼리는 말할 수도 있는데..
    끝까지 엄마는 말씀해 주시지 않았었다.

    아무튼 내가 뽑은 후보는 대권에 승기를 잡았었다.
    그이후로는 마음에 드는 후보가 없어 투표를 건너뛰었었다.

    정치에 엄청나게 관심이 많은 타입은 아니지만..
    투표는 당연히 행사해야 할 국민의 권리라고 생각하는 한사람이다.

    그런데 나의 이런 권리를 침해하는 거대한 존재가 있다.
    이책에서 그런 존재가 미국이라고 말하고 있다.

    사실 미국이 한국민을 조종해 누구를 뽑아라 라고 하는건 아니지만.
    한국의 대권의 흐름을 조작 할 수는 있는 것이다.
    이런 흐름은 국민의 판단력을 흐리게 할 수도 있는거다.

    이책에서는 2006년 대권을 앞두고 미국이 한국대권의 흐름을 조종하려고 개입하고 있다는 내용들을 전개한다.
    항상 미국이 한국을 쥐고흔들었고 한국은 당할 수 밖에 없다.
    그런데 한국의 킹메이커가 있는데 그사람은 역으로 한국이 미국의 대선을 쥐고 흔들수도 있는 존재인 것이다.
    킹메이커의 열쇠는 북한..
    북한의 존재로 미국의 대권후보를 조종한다는 ..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북한때문에 우리는 자유로울수 없고..
    북한때문에 미국대권에 열쇠를 지게된다는..

    킹메이커의 존재가 있건 없건 어느 누구로 인해 대권의 흐름이 정해져서는 안된다.
    국내상황과 해외상황.. 경제.. 안보.. 등 이런 요소들을 머릿속으로 생각하고 의식을 가진 국민만이..
    대통령을 뽑을수 있는 그런 세상이 오기를 바란다.
    온갖 음모가 난무하는 세상에서 벗어나고 싶다. 그런세상은 불가능하겠지. 자본주의 사회에서 ..
    인간은 자신의 이익을 쫓게되어 있으니. 해탈하지 않고서야 그런세상은 올수 없을것이다.
    posted by DollK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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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벚꽃지는계절에그대를그리워하네
    카테고리 소설 > 일본소설 > 일본소설일반
    지은이 우타노 쇼고 (한스미디어, 200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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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슨 제목은 로맨스 필이다.
    하지만 이책은 엄연한 미스테리 소설.

    미스테리 소설이 급 땡겨서 어느사이트에서 추천받아 본 소설이다.
    초반엔 너무 일본색있는 문체에 읽기가 싫었었는데..
    뒷얘기가 너무 궁금한거다..ㅋ
    근데 진짜 재밌게 잘읽었다.

    노령화 사회가 다가오는 지금 노인을 상대한 악질적인 범죄.
    노인도 사람이고 노인의 생명도 소중한 것인데..

    반전이 기발하다.
    다음장이 기대된다.
    이책은 정말 흥미진진했다.

    posted by DollK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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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롱기누스의창(핸디북)
    카테고리 소설 > 프랑스소설
    지은이 아르노 들랄랑드 (황매, 200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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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의 복원을 꿈꾸는 자들이 있다.
    과연 예수를 복원 할 수는 있는 것인지? 그들은 누구인지?

    예수가 십자가에 박혀 처형을 당했을때 한 로마군사가 있었다.
    그는 예수의 갈비뼈를 피해 옆구리를 찔러 그의 죽음을 확인했다.
    그 로마군사가 바로 롱기누스이다. 그리고 그가 찔렀던 창을 롱기누스의 창이라 한다.

    롱기누스는 예수를 찌른후 자책감에 괴로워하고
    그날의 일을 양피지에 기록하고 그창을 숨긴다.

    바티칸은 롱기누스의 창을 찾으려고 사람을 보낸다.
    롱기누스의 창을 찾은 순간 사람들이 모두 살해 당했다.

    왜? 누가?

    DNA복원이 현대에서 얼마나 발달되어있는지.. 한국사람들은 관심도 많고 정보도 많이 알고있을 것이다.
    대 황우석 사건이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했으니 이런거에 문외하거나 관심이 없어도..
    TV에서는 하루종일 떠들어 대는 바람에 어느정도는 알고있을것이다.

    왜 갑자기 DNA에서 황우석 애기를 꺼내는가 하면..
    바로 이책에서 롱기누스의 창을 발견하고 그걸 차지하려는 사람들의 음모와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악수스문디.. 그리스도의 복원을 계략하는 자들의 만행..
    그들은 바티칸의 사람들을 살해하면서 롱기누스의 창을 획득하는데..
    롱기누스의 창 끝에는 그리스도의 피가 뭍어있다.
    수천년간 산화되고 변질된 DNA의 복원이 가능한가? 결론은 가능하다.
    악수스문디의 연구소에는 세계 생명과학계에서 낙오한 과학자들이 모여 그리스도의 복원을 꿈꾸고있다.
    그들은 한국인 박사를 중심으로 DNA복원에 전력을 다한다.
    한국인 박사는 아무래도 황우석박사가 모티브가 된것 같다는 느낌이 파바박.. 들더군..ㅋ
    아무튼 이 악수스문디는 그리스도 복원이 가능하다고 말하며.. 성공직전까지 간다.

    하지만 인류의 창조는 신성한 신의 영역..
    인간이 인류를 탄생시키는건 바티칸에서는 용납 할 수 없는 일이다.
    그런 악수스문디의 음모를 막으려 했다.
    하지만 그리스도의 DNA로 태어날 아기를 죽일수도 살리수도 없는 딜레마에 빠진 바티칸..
    결국 아이는 태어나고 절대적인 비밀로 감춘다.

    이책을 보면서 다소 황당했다. 수천년전 혈액으로 복원이 가능하다는게 신기했다..
    뭐 그때의 혈흔을 변질없이 보존하기위해서는 냉각아니면 건조라는데..
    롱기누스의 창은 건조의 방법으로 변질이 없었다나 뭐라나..
    그게 가능한지는 정말.. 모르겠지만.. 결론은 복원 성공이였다.

    인간의 진화론을 믿는 사람으로써 무교로써..바티칸의 입장에서 볼 수만은 없었다.
    또 한국사람으로써 황우석 박사의 진실이 뭔지 궁금해지는 책이였다.

    posted by DollK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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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지노
    카테고리 소설 > 한국소설 > 한국소설일반
    지은이 김진명 (새움, 20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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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박은 타락의 지름길.. 패가망신하지 않으려면 도박에 손대지 말아야한다.
    도박은 매우 네거티브하다.
    그런데 이책을 읽으면서 도박에도 정도가 있다고 느꼈다.

    숨막히는 도박의 현장.. 그런데 도박을 하는데도 절제가 가능한 도박사들이 있다?
    잃으면 잃을수록 초조하고.. 본전은 찾아야 한다는게 사람 심리.
    이런게 절제가 가능하다면 도박중독은 생기지 않을것이다.
    보통의 사람들은 도박에도 방법이 있다는걸 모른다.
    특히 '바카라'라는 도박은 동전 던지기와 같은 도박이다.
    그런건 운이 있을뿐 방법은 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카지노에 나오는 주인공들은 바카라를 하는 방법이 있었다.

    바카라를 하는 템포며 돈을 거는 방법이며 절제하는 방법..
    프로 도박사들은 꾸준한 심신의 단련으로 도박의 정도를 보여준다.

    보통사람들이 잃는 이유?
    운이 없어서가 아니다. 할 줄 몰라서 잃는다..

    이책을 보고 진심 도박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이책대로 하면 나도 돈 좀 벌겠는데..하는 허망한 생각? ㅋ
    이책에 나오는 도박사들을 보면서 도박도 정신수양이 필요한 종교와.. 다를게 없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주인공의  도박정신이 놀랍도록 감동적이였다.
    도박으로 절망에 치닿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줄수있도록..

    posted by DollK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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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 소설 > 한국소설 > 공포/추리소설
    지은이 김진명 (새움, 20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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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리를 하겠다는 언니를 따라 미용실에 갔다. 시간을 마냥 축내기 아까워 근처 서점에 들렀다.
    김진명의 새로운 소설.. 아~~ 이책 코엑스에서 싸인회했던 책이네 하면서 낼름 집어들어 읽기 시작했다.

    시작은 수수께끼와 함께 시작되었다.
    '매미가 왜 17년을 땅속에서 살다 일주일을 살다가는가?'
    언젠가 김진명의 소설인가? 최인호 소설인가? 기억은 나지 않지만 이런 난제를 본적이 있었다.
    어렴풋이 매미의 생존본능으로 인한것이라는 것 정도는 알고있었지만.. 자세히 기억나지 않았었다.
    1시간을 채 다 읽기도 전에 머리 다했다며 나오라는 언니의 호출..ㅠㅠ 매미가 왜 그러는지 해답이 나오지 않았단 말이야~~
    어쩔수 없이 책을 덮고 서점을 나오는데.. 내 머리속은 온통 그 수수께끼로 가득차 있었다.

    마져 책을 읽기위해 마트 서점으로 갔다. 시원한 에어컨 바람을 쐬며 책을 다시 펼쳤다.

    매미는 생존을 위해 천적인 기생충을 피하기위해 17년을 땅속에서 유충으로 산다고 한다.
    그럼 왜 17년인가? 기생충의 번식이 2년 주기라고 한다.
    매미가 기생충을 피하려면 짝수를 피해야한다.
    그러면 홀수는? 1.3.5.7.9.12.....로 나간다고하면 매미는 기생충을 12년 주기로 만날 운명이 된다.
    결국 매미는 짝수, 홀수를 모두 피해야 했으며.. 그 해답은 소수에서 찾았던 것이다.
    13, 17... 1과 자기자신의 수만 가지는 수를 소수라고 한다.
    기생충은 매미를 숙주로 번식해야하지만 17년 매미를 만나려면 34년이 걸린다.
    결국 숙주를 찾지 못하는 기생충은 결국 씨가 말라 점멸할것이다.
    지능이 없다고 생각되는 매미가 이렇듯 수적으로 생존을 위해 번식을 한다는게 놀라웠다.

    이렇듯 매미의 생존본능에도 신비한 수의 비밀이 존재하고
    수천년 전에도 이런 신비한 수가 있었으며 이런 수의 비밀을 푸는것만이 현세상에서 자연재해로 부터 인류의 멸망으로 부터..
    인류를 보호 할 수 있을것이라고 이책을 말한다.

    그럼 그 신비한 수의 비밀은 어떻게 풀수있는것이고..
    그 숫자는 어떤 숫자인지?
    이책에서는 프리메이슨의 최고 지도자 '전시안'이 존재하며 전시안은 그 수의 비밀의 담겨있는 경전을 찾고있다.
    주인공들도 프리메이슨의 음모를 파악하고 전시안이 찾고있는 경전을 찾아헤맨다.

    주인공들은 마침내 신비한 수를 찾아내고 우연히 그 수를 담고있는 이지함의 '격암유록'을 찾아낸다.
    그들은 격암유록의 내용을 파악하기 위해 뜻을 해석하지만 격암유록은 누구도 뜻을 해석하지 못한서책으로도 유명하다.
    그들은 마침내 전시안과 만나 이책에대해 얘기하게 되고..
    정확한 뜻을 이해하지는 못하지만 느낌으로 알수있다는 생각을 하게된다.

    항상 김진명 책을 읽으면서 느끼는 거지만..
    단서 하나하나를 너무 자국중심으로 해석하는 경향이 강하다.
    무조건 부정하고 싶지는 않지만..
    이 책을 읽고.. 또는 읽기 전에는 꼭 다른 의견들도 함께 읽어봐야 한다는 거다.
    너무 한쪽으로 치우치면 안된다는 것이다.

    <책을 보면서 궁금했던 것>

    *수메르인은 한민족 혈통이였다?

    수메르인은 메소포타미안 문명을 중심으로 수천수만년전에 문명을 이루웠던 민족이다.
    머리가 검고 두상이 납작한 형태의 외모를 가졌다고 한다. 이런 외형적인 부분을 포함해서 작가는 수메르인이 한민족의 기원일 수도 있다고 말한다.
    하지만 학계에서는 수메르인의 정체를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고 미스터리한 민족으로 여겨지고 있다.
    인류의 역사를 진화론적인 측면에서 본다면 ..인류가 도구와 불을 사용하고 있을때
    이들은 천문학에 밝았으며 부족사회를 이뤘으며 수학에 놀랍도록 뛰었났다고 한다.
    이런 미스터리하고 인류의 문명의 기원을 만들어낸 이들의 정체가 한민족이면야.. 정말 뿌듯하겠지만..
    아직은 추측이고 가설일 뿐이다.

    *달러 지폐에 피라미드 위 눈그림이 프리메이슨의 최고 지도자 '전시안'을 상징한다?

    이건 픽션인지 논픽션인지 좀 더 알아봐야겠다. 프리메이슨에 대해서 잘 모른다. 좀 더 관련 도서를 찾아 볼 생각이다.






    posted by DollK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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