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lk는 어렵지만.. 썸네일형 리스트형 설날 다시찾은 현등사 설을 맞아 다녀온 현등사. 입춘을 앞두고 어느덧 현등사에도 봄이 찾아왔다. 나무에 새순이 돋아 있다. 춥기로 유명한 가평 운악산 산꼭대기에도 이렇듯 봄이 찾아온걸 보면 올 겨울은 짧으려나 보다. 추위를 많이타 겨울이 싫지만 이른 봄 소식에 아쉽기도하고 기쁘기도 하다. 봄이 되면 뭘 해야 하나? 더보기 [iPhone Photo]현등사에서 느낀 정취 정초에 아침일찍 일어나 현등사에 올라갔었는데.. 운악산 산줄기가 험허다 악명높은 이유가 있었어. 죽음의 경사도(사실 엄살이 심하다. 평소 등산을 즐겨하는 사람도 아닌데다..)에 헉헉대며 올라가다 올라가다 포기하고싶었는데.. 포기는 못하겠고.. 끝까지 올라갔지.. 윽~~ 나 운동을 너무 안한거. 진짜 힘들어 죽는 줄 알았다. 죽다 살아나서 현등사에 도착했는데.. 우왕~ 세상에 너무나 아름다웠던. 사람들이 왜 등산을 하는지.. 그때 처음으로 깨닳았따는.. 절대로 힘든일은 사서하지 말자는 주의라.. 근데.. 힘들어도 사서하는 이유가 충분해. 충분하다 못해.. 너무 세상이 아름다운거. 이거야. 했는데.. 다시 올라가라면 잠시 주춤은 할꺼같다.ㅋ 더보기 욱일승천기를 내건 일본인들과는 다른 독일인들 출처-쌍화차 코코아 독일과 일본의 확실한 차이를 보여주는 영상 아따 섬숭이 바나나하나 주고싶게 생겼네 야스쿠니 신사에서 이지랄. 감사하는날은 8월 15일 이라며 떠듬 이때 갑자기 듣고있던 독일인 질문 독일인은 그렇게 말하면 체포된다고 헌법에 명시되어있음 이라고하자 응?진짜?왜? 저런 병신같은표정으로 멍때림 얘는 아마 저기 왜서있는지도 모를꺼같음 이때 나타난 한놈이 그래 나는 상병신이다 하며 떠듬 (아. 캡쳐된분은 독일분이심 얼굴안보이는 상병신이 떠드는중) 니가 더웃겨 초딩돋네 여기가 일본인거 모를까바 하..넌참 친절하구나... 돌으아가~돌아가~~~ 얘 개콘보는게 확실해 섬숭이 자식 너몰래 우리나라 티비도보네? 독일이라니 = 미쳤구만 (??) 무슨논리야? 뙁!!!!!!!!!!!!!!!!!!!!!!!!!!!.. 더보기 20110126 아시아컵 한일전 준결승 한일전의 의미는 남다르다. 일본은 당연히 이겨야 할 상대이다. 한국민이라면 70~80%는 나와 같은 생각일 것이다. 하지만 지고 말았다. 축구란게 공은 둥글고 이길수도 질수도 있는거지만.. 일본전은 질수도 있지만 이겨야 하는 경기다. 이런 국민성때문인지 항상 일본 경기를 볼때면 감정적인 응원이 나올 수 밖에 없다. 여태까지 40승 12패라는 절대적 우위를 보여왔고.. 일본내에서도 한국축구에 대한 부러움이 존재했기에.. 일본을 우습게 보는 경향이 강했다. 일본이 좀 잘한다 싶어도 머리론 '잘하네'라고 생각하면서도 가슴으론 '그래도 너넨 우리 못이겨'라고 생각했었다. 근데 오늘 경기에서는 가슴도 계속 '잘한다.. ' '위협적이네..' '질수도 있겠는데..'라고 말한다. 전반 경기는 특히나 일본의 매섭고 빠른.. 더보기 이태원 맛집 "자코비 버거" 친구가 이태원을 가고싶다고해서 무작전 갔던적이 있었다. 이태원가면 이국적인 레스토랑이 엄청 많을꺼라고..생각하고 맛집 검색도 안해보고 갔다가 유명 체인커피숍에서 샌드위치만 먹고온적이 있었다. 막상 레스토랑에 갔을땐 브레이크 타임에 걸려서 굶고 기다리거나 딴걸 먹어야했기에.. 다음에 갈땐 좀 더 알아보고 와야겠다고 했다. 구경할것도 없었던 지라.. 엄청 별로였다는.. 시간이 좀 지나고 다른친구와 이태원에 다시 왔다. 이번에 맛집도 검색해봤었는데.. 이탈리아 레스토랑이 맛있어 보이길레 갔는데.. 그날이 휴무였던 어처구니 없는 일이.. 주변을 살피다 아이폰 앱에 맛집으로 등록된 햄버거 집이 있는거다. 야호.. 발품 팔지말고.. 맛집이라 카니 들어가자했다. 인테리어가 햄버거 집이다 보니 매우 젊고 벽에 그래피티.. 더보기 백일의 장미(Maiden Rose):2화 신화의 사람 백일의 장미(Maiden Rose) 2화 신화의 사람 ▶▶스파이 혐의를 받은 크라우스는 결국 구속되고 심문을 받게된다. 강압적인 심문을 받는데도 크라우스는 혐의를 인정하지 않고 해명도 하지 않는다. 크라우스에게 상처받은 타키는 치료를 받고 다 낳기도 전에 크라우스를 찾는데.. 크라우스가 위기의 순간에 타키가 그를 찾아내고 스파이 혐의에 대한 해명을 해주고 그를 구해낸다.◀◀ ▶▶이번화에서 크라우스가 타키를 만나는 장면의 회상씬은 너무 예뻤다. 배경음악도 좋고.. -저 꽃이 있는 곳까지 나를 안아 -나의 소망을 이루어줄 사람 -너... -나의 것이 되지 않겠는가.. 마지막 대사 중 -꽃의 향기가.. -말하기 힘들면 무리하지마.. -왜.. 감싼거지? -나에게서 떨어지지 마 -내 손이 닿지 않는 곳에 가지마 .. 더보기 백일의 장미(Maiden Rose):1화 나의 기사 백일의 장미(Maiden Rose) 1화 나의 기사 ▶▶머나먼 타국 일본에서 크라우스는 한 소년을 만난다. 크라우스는 그 소년에게 한눈에 반하는데.. 크라우스는 소년과 본국의 땅에서 다시 재회하게 된다. 전장의 상황에서 크라우스는 타키의 단 하나뿐인 기사가 되고.. 타키를 지키는 기사이지만 타키의 몸을 탐하는데.. 이에 거부감을 가지는 타키. 크라우스는 타키를 만나던 그날 타키가 자신에게 "나의 것이 되어줘"라고 말했던 그를 지키기 위해 기사가 되지만 자신을 거부하는것 같은 타키의 행동에 분노를 느끼고 그를 안는다. 그에게 치명적인 상처를 남기지만 타키는 오히려 그런 크라우스에게 "용서해줘"라고 한다. 크라우스는 이에 크게 놀라고 그에게 상처를 남긴것을 후회하며 그를 꼭 끌어안는다. 그런도중 크라우스가 .. 더보기 킹메이커:한국 대선에 보이지 않는 힘이 작용한다? 킹메이커 카테고리 소설 > 한국소설 > 한국소설일반 지은이 김진명 (FORBOOK, 2007년) 상세보기 김진명 소설을 즐겨보는 나로써 놓치고 있었던 작품 '킹메이커' 한국대선을 주제로 다뤘다. 볼까 말까 고민 많이했었지만 그래도 김진명 작품이니 재밌겠지 하고 골랐던 책.. 이책의 주요 내용은 국내 대선에 보이지 않는 힘이 작용하고 있다는거다. 그 보이지 않는 힘은 무엇인가? 대선의 보이지 않는 힘은 다름아닌 미국. 미국에게 한국 대선은 중요하다. 어는 대통령이 당선이 되냐에 따라 동아시아의 흐름이 달라진다는것. 내가 처음으로 한 대통령선거는 2002년. 평소에 별로 부지런하지 않았던 성격인 나는 그날만은 엄청 부지런을 떨었었다. 그날은 내 생애 첫 대통령 선거일이였다. 처음으로 대통령을 뽑을 수 있었던.. 더보기 AS모나코 방한기념 페넌트 & 뺏지 모나코 방한 기념 미니 페넌트와 뺏지이다. 아는사람에게 얻었다는. 모나코 방한 매니저로 일한 사람인데.. 티켓 구해준다고 했다가 정신없이 일하다 잊어버렸다고 미안하다고 챙겨준거. 모나코 방한 생각보다 가격책정이 높아서 다소 황당했었던. 결국 가격 급하게 내렸더랬지. ㅋ 근데 모나코 경기 일정을 몰라서 결국 TV로 보고 말았지. 텅빈 경기장을 보고 TV로 보고있기 민망하더군.. 모나코 이번 방한 실패는 전적으로 터무니 없는 티켓가격이 아닐까 한다. 홈 관중 조차 찾지 않았던.. 더보기 바르샤 내한 기념 엠블럼 뺏지 바르샤 내한 경기때 친구가 사다준 엠블럼 뺏지. 이번 내한에서 바르샤가 워낙 한국을 약올려서 그닥 이지만.. 그래도 친구의 정성을 생각해서..ㅋ 앞으로 바르샤는 한국땅 밟기 어렵겠지.. 오고싶어 하지도 않을 것이고. 바르샤가 정말 괴씸한건..중국에서 메시가 45분을 뛰었다는거다. 이건 뭐.. 한국 병신취급한거지. 메시 시즌 준비를 위해 몸상태를 보호하겠다더니.. 중국에서는 45분? 그것도 위약금까지 물을 각오로? 속깊은 사연이야 모르겠지만.. 생각해보건데.. 한국에서 스페인대표 투어명단 문제로 불만을 많이 토로한 과정에서 바르샤 측에서도 기분이 나빴을 것이다. 특히 메시의 경우에는 자신만이 가주는 것만으로도 한국이 성에 차지 않아하니.. 영~~ 기분이 상했을 것이다. 사실 메시만 보는것만으로도 대단한 일.. 더보기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