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샤 내한 경기때 친구가 사다준 엠블럼 뺏지. 이번 내한에서 바르샤가 워낙 한국을 약올려서 그닥 이지만.. 그래도 친구의 정성을 생각해서..ㅋ
앞으로 바르샤는 한국땅 밟기 어렵겠지.. 오고싶어 하지도 않을 것이고. 바르샤가 정말 괴씸한건..중국에서 메시가 45분을 뛰었다는거다.
이건 뭐.. 한국 병신취급한거지. 메시 시즌 준비를 위해 몸상태를 보호하겠다더니.. 중국에서는 45분? 그것도 위약금까지 물을 각오로?
속깊은 사연이야 모르겠지만.. 생각해보건데.. 한국에서 스페인대표 투어명단 문제로 불만을 많이 토로한 과정에서 바르샤 측에서도 기분이 나빴을 것이다.
특히 메시의 경우에는 자신만이 가주는 것만으로도 한국이 성에 차지 않아하니.. 영~~ 기분이 상했을 것이다.
사실 메시만 보는것만으로도 대단한 일이긴 하다. 하지만.. 높은 가격책정에 메시만 보기에는 다소 억울한건 어쩔수 없는것..
이번 투어에서 이리저리 서로에게 감정만 다치고 안좋은 기억으로 남을꺼 생각하니.. 주최측이 원망스러울 뿐이다.
향후 몇년간은 바르샤 볼일 없겠구나.. 그래도 그런식으로 할꺼면 오지마라..
맨유 반만이라도 했으면.. 하지만 맨유도 박지성이 있었기에 그런 성의있는 투어가 가능한건지는 모르겠지만..
레알이나 맨유의 투어 자세를 보면 바르샤는 뭐.. 욕을 날려주고 싶을 정도였으니..
뭐.. 월드컵 우승이라는 변수는 바르샤 측이나 우리측이나 생각못하고 엉성하게 맺은 계획이 문제겠지만..
그런 사소한것 하나를 생각안해보고 계약을 했다는건.. 둘다.. 똑같다는 거다.
이런 축구관련 상품을 소중히 다루는 나로써는 참으로 애정을 가질 수 없는 상황이 원망스러울 뿐이다.
'Talk는 어렵지만.. > Use & Talk' 카테고리의 다른 글
AS모나코 방한기념 페넌트 & 뺏지 (0) | 2010.08.18 |
---|---|
대한축구협회 2010 다이어리 (2) | 2010.01.07 |
포포투 12월호-전설이 되고싶은 제라드 (0) | 2010.01.07 |
포포투 1월호-토레스 표지 대박 (0) | 2010.01.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