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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20110126 아시아컵 한일전 준결승 한일전의 의미는 남다르다. 일본은 당연히 이겨야 할 상대이다. 한국민이라면 70~80%는 나와 같은 생각일 것이다. 하지만 지고 말았다. 축구란게 공은 둥글고 이길수도 질수도 있는거지만.. 일본전은 질수도 있지만 이겨야 하는 경기다. 이런 국민성때문인지 항상 일본 경기를 볼때면 감정적인 응원이 나올 수 밖에 없다. 여태까지 40승 12패라는 절대적 우위를 보여왔고.. 일본내에서도 한국축구에 대한 부러움이 존재했기에.. 일본을 우습게 보는 경향이 강했다. 일본이 좀 잘한다 싶어도 머리론 '잘하네'라고 생각하면서도 가슴으론 '그래도 너넨 우리 못이겨'라고 생각했었다. 근데 오늘 경기에서는 가슴도 계속 '잘한다.. ' '위협적이네..' '질수도 있겠는데..'라고 말한다. 전반 경기는 특히나 일본의 매섭고 빠른.. 더보기
[A매치-빅버드]010811 대한민국 vs. 나이지리아 빅버드를 찾은건 이걸로 두번. 몇년전 피스컵을 보기위해 빅버드를 왔었지..그때는 1층 중앙 가운데에세 봤었다. 이번 경기는 16강 축하기념 경기였고... 자리는 1층 중앙 가운데를 제외하고는 전부 비지정석으로 빨리오면 좋은자리를 차지할 수 있었는데.. 일이 생기는 바람에 조금 늦게 출발하고 말았다. 길도 안막히고 했지만.. 이미 주차장도 꽉차있었고.. 차댈때가 없을 뿐이고.. 그래도 2층 가운대로 가려고 했지만 입장이 안된다고..ㅠㅠ 해서 친구와 나는 그냥 맨 꼭대기에서 유유자적하게 바람을 맞으며 전술, 전략을 보면서 보자고 합의.. 우리는 골대뒤 맨 꼭대기로 올라갔다. 꽤 가팔랐고 높았다. 또한 무더운 날씨에 바람이 불어줘서 시원하게 잘봤다. 보면서도 위치선정에 만족하면서.. 유유자적하게 봤더랬는데.... 더보기